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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보면 빵과 함께 버터를 대신해 까만색과 노란색이 섞인 소스를 준다. 이는 적포도주를 발효시켜 만든 '발사믹 비니거(식초)'와 '올리브유'다. 처음엔 그 맛이 생소할 수 있으나 자꾸 먹다보면 올리브유의 깨끗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길들여져 오히려 버터나 잼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.
식물성 기름 가운데서도 특히 동맥경화, 심장병,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'올리브유'는 서양요리,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두루두루 쓰이고 있다.
'올리브유'는 단순한 기름이 아니라 우리의 참기름처럼 각종 서양요리에 양념처럼 빠짐없이 쓰인다. 이 가운데 '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'는 순도가 높고 맛과 향이 풍부해 빵과 함께 내거나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때 넣으면 잘 어울리고, '퓨어 올리브유'는 볶음이나 구이 등 열을 가해 요리할 때 쓰면 좋다.
'올리브유'로는 피부 미용이나 다이어트 효과도 거둘 수 있다. 우선 과일즙을 섞어 얼굴이나 온몸에 발라 마사지하면 매끄러운 피부를 가꿀 수 있고, 다리에 골고루 바른 후 다리를 랩으로 감싸두면 지방을 분해시켜 날씬한 다리를 만들 수 있다.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입술이 터서 보기 좋지 않을 때도 '올리브유'를 발라 랩으로 덮어두면 해결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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